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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는 곳은 이탈리아 북동부 쪽에 있는 코르티나담페초 라는 마을입니다.
알프스 산의 북쪽은 스위스이고 남쪽은 이탈리아인데, 지난번 마테호른과 달리 이탈리아의 알프스인 돌로미테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앉고 출발 합니다.
차량을 타고 한참을 가니 점점 더 험준한 산들이 모습을 들어 냅니다. 그런데 느낌은... 약간 설악산 울산바위 대자 느낌입니다 ^^





이렇게 차량을 타고 코르티나담페초에 도착을 하니 마을에서부터 웅장한 산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https://maps.app.goo.gl/j5S7ec6R8umfcQoi6
코르티나담페초 · 이탈리아 32043 벨루노 코르티나담페초
이탈리아 32043 벨루노 코르티나담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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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을 뒤로 하고 케이블카? 곤돌라?를 타고 돌로미테로 올라갑니다.
베네치아에서 탔던 것도 곤돌라고... 이번에 타는 것도 곤돌라 입니다. 둘 다 흔들리며 움직이기 때문에 이름이 같네요.






이렇게 한 10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엄청난 장관이 펼쳐 집니다.
마테호른과 다른 느낌의 장관입니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지만 그대로 좀 느껴 보시죠.









엄청난 경외감까지 느끼게 만들어 주네요.
위에 산장 같은 곳에서 여러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어떤 외국인이 맥주를 마시는 것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저도 한 잔 했습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 다시 곤돌라를 타고 아래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마을은 간단하게만 흝어 보았습니다.




마을을 간단하게 둘러 본 다음 미수리나 호수로 향합니다.
https://maps.app.goo.gl/tP5TaVdPAqcAbXhi8
미수리나 호수 · 32041 Auronzo di Cadore, 벨루노 이탈리아
★★★★★ ·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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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리나 호수로 넘어가는 길은 역시 구불 구불한 산길입니다.
아주 큰 호수는 아니지만, 나름 운치있는 모습에 많은 차량들과 바이크들이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수리나 호수에서는 파니니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없... 그리고 목이 메여서 콜라랑 같이 먹었는데 콜라가... 한국인의 국, 찌개만큼 목메임을 해소시켜 주지 못하더군요. ㅠㅠ
어째든 이렇게 코르티나담페초, 돌로미테, 미수리나 호수를 돌아보고 베네치아 근처에 있는 노벤타 아울렛에 들러서 쇼핑을 하였습니다.
크게 맘에 드는 물건이 없어서 여기서는 그냥 구경만 ^^
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갑니다.
내일은 여기서 더 남부쪽으로 내려가 피렌체에서 두오모 광장, 베키오 다리 등을 구경할 예정입니다. 다시 자연에서 문화 유적지 구경으로 바뀌네요.
어째든 감동 포인트는 자연이 훨씬 크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