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야기

2024.08.28-2024.09.05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기 - 로마,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판테온, 바티칸 시국

체리필터 2024. 10. 23. 15:39
728x90
반응형

첨부된 모든 사진은 직접 찍은 것으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

 

로마는 워낙에 볼 곳이 많은데, 시간은 하루 밖에 없어서 거의 겉핧기 식으로만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방문한 곳은 콜로세움입니다. 콜로세움으로 가는 길에 로마의 수로 시설이 보입니다.

https://maps.app.goo.gl/C8ZqPnkNqX6oT7vQA

 

콜로세움 · Piazza del Colosseo, 1, 00184 Roma RM, 이탈리아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수로의 기울기가 미세해서 너무 빨리 흐르지도, 너무 천천히 흐르지도 않도록 해 두었다네요. (버스에서 본게 다 ㅎㅎ)

 

콜로세움 앞에서 버스를 내려서 건너 가서 찍어 봤습니다.

굉장히 큰 건축물이긴 한데... '우와'라는 말은 나오지는 않네요.

 

 

콜로세움 옆에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있습니다.

무언가... 공사중인데...

 

이렇게 간단하게 둘러 본 다음... "진실의 입"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https://maps.app.goo.gl/zHrAvFRiLNe1tBys9

 

진실의 입 · Piazza della Bocca della Verità,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조각

www.google.com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나와서 놀라는 장면이 있는 곳인데... 여기는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네요.

저 타워가 있는 성당 안에 있습니다.

 

성당은 유료로 하면 안된다고 해서 진실의 입 구경은 공짜입니다.

잘 몰랐는데 나중에 구글 지도로 보니 콜로세움 남서쪽에 있네요. 생각보다 가까운 ^^

이 곳을 지나서 캄파돌리오 언덕 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쪽으로 가다 보면 콜로세움을 비롯한 로마 유적지가 많이 나온 곳이 보입니다.

언덕 쪽에서 콜로세움 쪽을 보고 찍은 모습...

 

이 곳을 지나 캄피돌리오 언덕에 올라와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근데 여기도 그냥 흟고 지나가서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 곳을 지나 이제 판테온을 보러 갑니다. 가는 길에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이 나옵니다.

겉은 화려하지 않은데, 내부는 엄청 화려하네요 ^^

 

성당 바로 앞에서 보면... 판테온이 보입니다.

 

판테온 쪽으로 얼른 발길을 돌립니다.

https://maps.app.goo.gl/sm9zzbVbJ5qQmoNy6

 

판테온 · Piazza della Rotonda,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엄청나게 웅장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대학교 때 건축공학과를 나와서 판테온의 돔 구조가 엄청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간 상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저기 줄이 엄청 길게 서 있더라구요 ㅠㅠ

원래 이교신을 위한 신전이였는데, 로마가 국교를 카톨릭으로 삼으면서 그냥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냥 인간이 정의 내리기 나름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번외로 아는 사람에게 이 사진을 공유 했더니 경희대 아니냐고 ㅎㅎㅎ

 

판테온을 지나서 판테온 동쪽에 있는 트레비 분수로 가 봅니다.

https://maps.app.goo.gl/tHxYtTKztX9cueF67

 

트레비 분수 · Piazza di Trevi, 00187 Roma RM, 이탈리아

★★★★★ · 분수

www.google.com

때마침 물을 빼고 물청소를 하고 있었...

 

트래비 분수는 사람들이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비는 곳이라고 하는데... 동전 수입이 꽤 짭짤하다고 하네요.

때마침 우리가 갔을 때는 동전을 걷어내고 물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도 지인에게 공유 했더니 롯데월드 지하랑 똑같다고 ㅎㅎㅎ

 

어째든 트레비 분수 앞에는 사람이 정말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엄청나게 특별한거 같지 않은데 사람이 많이 몰리고 그래서 소매치기도 많은 듯 싶더군요.

 

트레비 분수에서 조금의 여유 시간을 가진 다음에 북쪽에 있는 스페인 계단 쪽으로 향합니다.

스페인 계단 역시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는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오드리 헵번이 젤라또를 먹는 장면...
오드리 헵번은 아니지만 사진 한 장 찰칵...

 

아무 생각 없이 계단에 앉아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바로 위에 경찰이 있었네요.

경찰이 Don't seat 이라고 하네요. 국내에 들어와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2019/08/07/20190807500109

 

‘스페인 계단’에 앉으면 벌금 부과 ‘논란’…“예술품”vs“오랜 전통”

“스페인 계단은 예술 작품이다. 예술품에 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스페인 계단에 앉아 쉬는 것은 오래된 관행이자 여행객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www.seoul.co.kr

 

벌금을 낼 뻔 했는데, 그냥 경고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

스페인 계단을 보고 나서 서쪽에 있는 바티칸 시국으로 향하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JVCmPWnefaHjq36aA

 

Vatican City · 바티칸 시국 00120

바티칸 시국 00120

www.google.com

 

바티칸 시국은 전체적으로 잘 모르니 그냥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솔방울 정원 쪽에 있는 건물...
엄청 화려하네요 ㅎㄷㄷ
성 베드로 성당
성당 앞에 있는 오벨리스크...

 

근데 웃긴건... 오벨리스크가... 천주교랑 전혀 상관 없는 건데 왜 여기 있는건지 궁금하다는 ㅎㅎㅎ

 

어째든...

이렇게 바티칸 시국까지 구경을 모두 다 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한국에서 스위스까지 올 때는 14시간 정도 걸렸는데 돌아가는 비행기는 11시간인가 걸린다고 하더군요. 바람의 영향인건지... 지구 자전의 영향인건지 모르지만... 동쪽으로 날라가는게 더 빠르다는...

안녕 로마!!!
맛난 기내식도 먹고... 저 스테이크 맛있었는데 ㅎㅎ
이스탄불에서 한 번 갈아타고... 안녕 이스탄불 ㅎㅎ

 

맛난 기내식 1
맛난 기내식 2

 

총 3번의 기내식을 먹고 11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이스탄불에서 비행기가 연착 되어서 4시간 넘게 공항에서 멍하니 있었네요 ㅠㅠ

 

이로서 이렇게 긴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쉬는 시간이 많은 휴양지로 다녀와야 겠네요. 힘이 달려요 ㅠㅠ

 

덧. 이탈리아 여행할 때는 아래 영상을 보고 가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다녀와서 봐서 그런가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