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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으로서 돈도 별로 없고 해서 이곳 저곳을 알아보다가 리오 4door 1.3을 구입하게 되었다.
당시 차 가격은 720만원, 이것 저것 해서 900여만원 정도에 차를 구입하게 되었다.
1천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지만, 900여만원 정도의 차도 나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었다.
3년간의 할부를 통해 차를 구입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아무런 고장없이 잘 타고 다닌다.
뭐 차라는게 줄을 잘 서서 잘 만들어진 차를 받아야지만 잔고장이 없는 것이라서, 기아라던가 리오가 좋은 차라고 딱히 말은 못하겠다.
뭐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게 아니고...
오늘 신문 기사를 보니 수입차 가격이 일제히 내려간다고 한다. 상당히 반가운 일이다.
뭐 수입차들 가격이 내려봐야 살 수 없는 것은 같지만... 그래도 이러한 가격 경쟁이 생긴다는 것은 소비자로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사에서 나온 이스케이프 같은 경우, 한국의 비슷한 차량(베라크루즈나 산타페)과도 가격이 비슷한 듯 하다.
이런 식이라면 국내 차량들도 가격을 안 낮출 수 없을 듯 하다.
실제 내가 끌고 다니는 소형 차량같은 경우 미국에서는 400만원대에 팔린다고 알 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다들 1,000만원이 넘는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강도짓거리가 다시 한번 만 천하에 들어나는 일이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가격을 내리는 행동을 한다면, 분명히 그동안 자신들이 저질러 온 잘못을 시인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잘못을 순순히 시인한다면, 마땅히 그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하는 것 아닐까?
현대, 기아, 대우, 쌍용, 삼성 등... 국내 자동차 회사들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빼앗아 간 돈을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닐까?
그동안 천상천하 유아독존 식으로 강도짓을 저질러 오던 국내 차량 업계에서는, 반성하는 차원에서... 소비자들에게 얼른... 빼앗아 간 돈을 돌려주길 바란다.
젠장... 법으로 이런 강도짓은 처리 못하나?
덧. 정유업계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 강도들이다. 열받는 일이지만 이 기사도 읽어보기 바란다 -.-;;
국내에는 합법적인 도둑이 너무나도 많다. -.-;;
나라님부터 시작해서 합법적인 도둑들이 제발 없어져 주길 바랄 뿐이다.
덧2. 차를 한번 바꾸어 볼까 해서 기아 카렌스와 스포티지를 기아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한번 봤는데, 바로 꼬리 내렸다. 다시한번 자동차 업계의 강도행각이 만 천하에 들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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