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야기

회식비 모아서 소고기 먹은 날...

체리필터 2024. 3. 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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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8 월요일에... 그동안 이러 저러한 이유로 몇 달간 회식을 못가서 모이게 된 회식비를 탕진하게 되었다.

회식 장소는 하누비노 서현점... 근처에 있으면서도 가격이 상당해서 처음 와본... ㅎㅎ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

그리고 주류는 싱글몰트 CS 류 중에 아벨라워 아브나흐와 Glenfarclas 105 중에 하나로 팀원들 투표를 받아본 결과 105로 결정...

뭐 나야 둘 다 먹어본 입장이라 아무거나 먹어도 되어서 중립입장 ㅎㅎ

하누비노 서현점은 콜키지 프리라서 마음놓고 주류샵에서 사서 가지고 들어감 ^^ 105는 풍미가 좋고 피니시까지 좋은... 더할나위 없이 가성비 좋은 CS 라고 생각 됨... 근데 자꾸 내가 좋다 좋다 하면 인플레이션 생겨서 말하기가 싫다 ㅎㅎㅎ

Glenfarclas 105

고기는 테이블당 육회 한접시와 새우살, 치마살, 살치살로 시작을...

육회 한 접시와 기본 반찬들...
오른쪽이 새우살인건 확실한데 가운데와 왼쪽이 치마살, 살치살 중에 뭔지는 모르겠...

뭐... 맛은... 당연히 사르르 녹고 육즙이 풍부한 ㅎㅎ

그래서 순식간에 해치우게 되었다는... 내가 이 팀을 맡게 된 이후로 가장 성대한 회식이 되었...

그 이후로도 고기를 몇 접시 더 먹게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큼 맛난게 먹은 회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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