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때 마당세실 극장에서 첨 공연을 보고... 그대로 반해서... 지금 껏 가장 사랑하고 존경해 온 가수인데... 어제 뉴스를 보고서... 벌써 광석이 형 죽은지 12년이나 됬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서른 즈음에 란 노래를 들을 땐, 20대 였었는데... 벌써... 30대 중반 -.-;; 광석이 형의 노래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베어 나오는 인생의 의미, 느낌 같은 것을 이제 조금은 알것 같다. 노래란... 정말... 광석이 형 처럼 불러야 제맛인데... 요즘 가수들 중엔 광석이 형처럼 부르는 가수가 없다. 광석이 형처럼만 불러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가수의 탄생을 알고 모두다 좋아 해 줄 텐데... 요즘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진정한 가객 광석이 형...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