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상하군요... 아침에 버스 뒷좌석 가운데 앉고 좌우 창가로 학생 둘이 앉아 있었는데, 왠 동네 양아치 같은 사람이 오더니 내 좌측에 앉는 겁니다. 5명이 앉는 자리에 내 좌측에 2명, 우측에 한명 앉으니 총 4명이 앉았는데 이 양아치 같은놈이 한다는 소리가 형씨 좀 넓게 앉읍시다 라고 하더만요 -.-;; 뭐 양아치랑 말싸움 해 봐야 득될것도 없고 그냥 넓게 앉아서 4명이서 앉아 갔습니다. 그놈의 양아치는 아주 다리를 쭥 벌려서 건드릴려면 건드려 봐라는 식으로 굴더군요 -.-;; 우째든 중간쯤 가다 보니 어떤 아주머니가 와서 그 좁은 좌석에 가운데 앉겠다고 좀 비켜 달라네요 -.-;; 뭐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붙었습니다. 저와 그 양아치 사이에 아주머니가 앉게 된 것이죠. 아주머니 양아..